2022년 뉴저지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인가?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In English: Will NJ home prices keep soaring in 2022? Here's what real estate experts expect

2021년은 교외 지역 부동산 열풍이 아직 죽지 않았던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바이어들에게 있어 희망적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상승하는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 구매수요를 너무 방해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급등했다. 원격근무 환경 및 주식시장 활황으로 인해 교외 지역 부동산 수요가 늘었다.

지난 가을부터 주택구입 열풍이 잦아들긴 했지만, 노스 저지는 여전히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으로 남아있다. 뉴저지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21년 첫 10개월간 버겐카운티 싱글 패밀리 주택의 중간 판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가 상승한 61만5000달러였다.

Realtors Lou Anne and Jeff Fellers had thirty-one offers on this home at 141 Parsippany Rd. in Parsip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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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패식과 모리스 카운티는 주택 가격이 16% 상승했다. 에섹스 카운티는 11%, 서섹스 카운티는 21%가 올랐다. 더 좋은 매입가와 더 큰 계획을 가진 주택 구입자들이 서부까지 손을 뻗친 결과다.

그렇다면 2022년 노스 저지 부동산시장 전망은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의 예상은 다음과 같다.

1. 부동산 시장은 안정될 것인가?

주택 가격 상승 현상은 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이미 안정된 상황이라고 포트리의 켈러 윌리암스 시티뷰 리얼티 브로커 어소시에이트Keller Williams City Views Realty 조나단 코르비셀로Jonathan Corbiscello는 말한다. 그는 앞으로 15개월간 이 같은 추세가 낮은 가격 수준까지 내려가 부동산 시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주택 가격을 상승시켜왔던 주택 낙찰 전쟁과 반복된 현금 구매 제안은 현재 줄어들고 있다고 멘담의 KL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KL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소속 부회장 및 세일즈퍼슨 제프 펠러스Jeff Fellers는 말한다.

이처럼 서부시대 같은 부동산 활황 추세는 팬데믹 셧다운 덕분이라고 펠러스는 말한다. 2020년 매물 전시가 연기됨에 따라 2021년에 보복소비 심리가 발휘됐기 때문이다.

코르비셀로는 부동산 시장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예상했다. 최근 경제 추세를 볼 때 이 같은 급격한 가격 상승과 주택 판매 추세는 오래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얼터 닷컴Realtor.com의 전국 주택시장 전망 national housing forecast에 따르면 미국민들은 2022년 더 나은 주택 구입 기회를 가지게 되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경쟁이 심한 셀러스 마켓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부동산 리스팅 웹사이트는 2021년 주택 중간 가격이 12% 상승했지만, 2022년 주택 중간 가격이 2.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스 저지 지역에는 지난 1년반 추세에 비해 낮은 2.3% 주택 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이 새로운 주택 구입 기회를 창출할지, 아니면 주택 구입을 지연시킬지 알수 없으나, 미국민들은 올 한해 주택을 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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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감염이 늘어나면 매물도 늘어날 것인가?

코르비셀로는 부동산 매물 부족 현상이 2022년 부동산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첫 10개월 동안 버겐 카운티에 리스팅된 주택 숫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5% 줄었다고 뉴저지 부동산협회는 밝혔다.

그러나 펜데믹 상황이 안정되고 주택 소유주들이 외부인들을 집안에 받아들이기가 좀더 편해진다면 더 많은 주택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펠러스는 전망했다.

최근 코로나 감염사례가 다시 늘어나고 있지만, 이 같은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펠러스는 바이어, 셀러, 그리고 부동산 에이전트가 모두가 집을 둘러보는데 있어 연방정부 보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매물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 주택 시장이 활발한 곳은 어디인가?

노스 저지 지역, 특히 버겐 카운티는 미국내에서도 주택 수요가 높은 곳이라고 코르비셀로는 말했다. 최근 몇 개월간 마켓이 침체 상태지만, 뉴욕과 뉴저지 주택시장은 여전히 활발하다고 그는 말했다.

코르베셀로는 버겐 카운티에서 주택 시장이 가장 활발한 곳은 파라무스라고 말했다.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인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10월 보로내 평균 주택 가격은 75만6633달러이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5%상승한 수치다. (이 가격은 때마다 조정되며 주택의 중간 수준의 가격을 포함한다.)

그밖에도 파크리지와 힐스데일 주택 시장도 활발하다고 코르비셀로는 말했다.

서섹스 카운티에서는 스파르타가 주택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곳의 보통 주택 가격은 46만6688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올랐다.

몽클레어와 모리스 플레인스 등 철도를 끼고 있는 도시들도 인기가 높다고 펠러스는 말했다.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몽클레어의 중간수준 보통 주택 가격은 85만2258달러였다. 모리스 플레인스의 주택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1.4% 증가한 55만달러였다.

4. 이자율은 얼마나 많이 오를 것인가?

한해가 저물면서 경제 스트레스 신호로 미뤄볼 때 마켓이 다시한번 변할 수도 있다. 지난 1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30년 고정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천천히 상승해 지난 12월 중순 3.1%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1월 인플레이션은 40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은행은 2021년 3회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 대출 비용이 좀 더 많이 들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과 2월 초로 예상되는 매물 증가를 감안하면 2022년 부동산 시장은 일방적으로 셀러에게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펠러스는 내다봤다.

그는 “2022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부동산 시장이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Mary Chao 趙 慶 華 covers the Asian community and real estate for NorthJersey.com. To get unlimited access to the latest news out of North Jersey, please subscribe or activate your digital accoun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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