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스칼렛 요한슨 ‘누드컷’ 유출? “팀버레이크·쿠니스 노출→열애설”

해커, 스칼렛 요한슨 ‘누드컷’ 유출? “팀버레이크·쿠니스 노출→열애설”



미국 할리우드스타 스칼렛 요한슨(26)이 본인의 아이폰에 저장된 누드 사진들을 빼돌린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FBI에 도움을 청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해커 집단의 소행인 것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직접 찍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입수, 유출한 행위를 ‘범죄’라고 생각한 요한슨은 14일(미국시각) 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명인사들을 상대로 해킹하는 그룹 ‘Anonymous’가 연루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매체는 휴대폰 해킹을 당한 비슷한 곤혹을 치른 바 있는 영화 ‘블랙 스완’의 여주인공 밀라 쿠니스를 언급했다.

당시 해커들은 그녀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유혹적인’ 모습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사진을 포착했다. 사진에는 셔츠를 입지 않은 채 핑크색 속옷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있는 팀버레이크와 욕조 안에 있어 목 아래 부분부터 노출되지 않은 쿠니스의 모습 등이 담겨져 있었다.

영화 ‘Friends With Benefits’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실제 열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으나 양측은 이를 적극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 메일’ 측은 “요한슨과 쿠니스 사건이 연관돼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고, 노출 사진들의 진위 여부도 밝혀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요한슨은 해킹 조직에 의해 휴대폰 혹은 이메일 계정을 해킹 당한 여자 연예인 50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진 FBI 측은 “해킹 사건이라 추정하고 조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라 기자